디자인은 내 머릿속에 있는 모든 순간과 경험, 모든 영화, 인생의 모든 것들에 의해 이뤄진다.
1980년대 미국은 과거의 순수성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고 느낌이 있는 옛 스타일의 그래픽을 선호하는 분위기였다.
폴라 셰어(Paula Scher, 1948~)는 1970년대에 Atlantic과 CBS Records에서 음반 커버 아트 디렉터로 그래픽 디자이너의 활동을
시작하였으며, 1980년대 뉴욕의 레트로(포스트모더니즘의 한 국면) 디자인을 이끈 디자이너중 한 명으로
빈분리파부터 초기모더니즘시기에 유행하던 장식적인 서체들을 불러내는 일에 흥미를 가졌다.
그리하여 일러스트레이션과 사진에 주인공 역할을 내준 타이포그래피를 다시 무대 중심으로 불러내었으며, 큰 영향을 불러 왔다.
-
폴라 셰어가 추구한 장식적인 Serif 서체를 선택했다. Times New Roman 서체는 예술이 전통적인 틀을
벗어나기 시작한 초기 모더니즘 시대의 서체로 가독성이 매우 뛰어나다.
paula scher
Published:

paula scher

Published: